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공공발주 건설신기술 민간 공모로 선정한다…혜택 확대·공기업 활용 독려

기사입력 : 2022년09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09월07일 11:00

시스템상 신기술 개발 발굴 플랫폼 개발

신기술개발 시스템개념도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민간부문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발주 건설신기술에 대한 혜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가 마련한 '건설신기술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다양한 유형의 건설신기술 지정방식을 신설한다. 공공수요대응 신기술은 공모형으로 지정한다. 공공 시설물의 기능강화, 민간 기술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발주처 요구사항을 조사해 기술테마를 선정하고 공모를 거쳐 심사해 지정하는 방식이다.

또 혁신형 신기술로 지정한다. 세계1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선정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상업화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신기술절차는 개발자를 선정하면서 1차심사, 현장실사, 2차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신기술을 지정해 왔다. 이 같은 방식에선 혜택도 적어 민간 기술개발 유인이 부족하고 개발 기술의 종류도 많지 않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공공부문 우수 신기술의 적용도 확대한다. 현재 형식적으로 운영돼 오던 신기술관리위원회를 한국도로공사, LH 등 관련 공기업 관계자도 위원회에 참여토록해 실질적으로 발주청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신기술 활용을 독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공법의 신기술에 대해선 가점(3점)을 부여해 기술 평가 비중도 60%에서 8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수기술 선정 시스템 개발로 공법 선정을 하는데 있어서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발주기관이 필요한 기술요건을 등록하도록 해 시스템 상에서 신기술·특허가 발굴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 구축해 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시설물 분야 기술력은 최고 수준인 미국에 비해 85% 수준"이라며 "민간의 디지털 기술, 자동화 기술이 건설산업에 신속히 융복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bman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