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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기업 네트워킹 데이' 열어…지역관광 활성화

기사입력 : 2022년09월07일 10:42

최종수정 : 2022년09월07일 10:42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관광업계 활력 회복과 지역관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 간 추진사업 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관광사업 아이템 발굴 및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관광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관광공사가 관광업계 활력 회복과 지역관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09.07 nn0416@newspim.com

대전·세종관광 스타트업, 스타기업, 협업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22개 관광기업과 엑셀 인베스트먼트, ㈜HR 컨설팅, ㈜로우파트너스와 같은 관광 전문 투자사, 컨설팅 및 액셀러레이팅 협력업체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엑셀 인베스트먼트 임완 대표의 2022년 관광산업 트렌드와 관광기업 투자 유치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임완 대표는 관광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 및 최근 관광벤처 트렌드, 관광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그에 따른 스마트 관광 비즈니스 모델 구축 필요성과 관광스타트업의 외부 펀딩 전략 및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제이어스의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22개 관광기업의 사업과 전략 발표와 질의응답, 만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대전관광공사 민병운 사장권한대행은 "관광산업 생태계가 변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시장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통산업으로서의 관광산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관광기업 간 협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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