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DB손해보험, 차량무상점검서비스 실시
KB손해보험, 'KB 힘이되는 간병보험' 출시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손해보험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귀성길 차량 이용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았다. KB손해보험은 부모님께 드릴 수 있는 '효도보험'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명절 안전운전을 위해 '한가위 착한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9일까지 삼성화재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화면에서 '한가위 착한운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을 서약한 뒤 9~12일 연휴기간 동안 무사고 운전을 하면 미션을 달성한다.
[사진=삼성화재] |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안전운전 서약을 완료했을 때 실시간 즉석 복권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며 무사고미션을 달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하는 추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누구나 전국 500여개의 애니카랜드에 방문하면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여가지 항목의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도 전국 프로미카 월드점에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현장출동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제공한다. 8일까지 전국 296개 프로미카 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방역마스크를 제공하여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추석을 맞이해 보험가입 시 설정한 만기까지 중대질병이 발생하지 않으면 추가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만기를 연장해주는 구조를 도입해 기존 간병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간병과 치매를 종합 보장하는 'KB 힘이되는 간병보험'을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
85세까지 기존 간병보험 대비 30~50% 저렴한 보험료로 고령위험에 따른 장기요양간병비, 인지장애(치매), 3대 진단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받고, 85세까지 장기요양 1등급, 중증치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대질병이 발생되지 않으면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기간이 연장된다.
해당 상품은 장기요양간병비, 치매, 간병인 일당 등을 동시에 보장한다. 기존에는 각 보장을 개별 상품으로 가입해야 해서 보험료 부담이 높고 보장 공백도 발생될 우려가 있었다. 중증치매산정특례, 간병 상황 시 필요한 장기요양급여금(1~5급, 재가·시설급여), 간병인 사용일당(체증형) 등과 같이 고객이 선호하는 신규 보장을 탑재했다.
경찰청과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통해 가입 후 지문 사전등록 확인서 제출 시 1년간 보험료 3% 할인을 제공한다.이는 실종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을 등록해놓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경찰청 '사전 지문등록제'와 연계해 사회 안전망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