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티빙·웨이브, 추석 맞이 프로그램…공연부터 랜선 여행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국내 OTT 티빙과 웨이브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티빙은 추석 추천 연휴 콘텐츠 기획전으로, 웨이브는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전통공연을 준비했다.

◆ 티빙, 콘서트부터 애니메이션까지…온 가족이 즐긴다

티빙은 9일부터 추석 연휴 추천 콘텐츠 기획전을 연다. 나흘의 연휴인 만큼 특정 콘텐츠에 선물을 숨겨놓은 것이 포인트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임영웅의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서울'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로봇아빠의 역습이다.

먼저 임영웅의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서울'을 안방극장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4일 생중계 당시 실시간 시청점유율 96%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화질과 음향을 생생하게 살린 실황 VOD 또한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해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티빙의 추석 추천 프로그램 [사진=티빙] 2022.09.08 alice09@newspim.com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 1·2도 정주행 가능하다.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번 시리즈는 평범한 직장인 유미(김고은)의 연애와 일상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내 보는 이들의 사랑세포를 자극한다.

여기에 지난 1일에는 김고은·박진영 배우와 이상엽 감독이 함께한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돼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도 감상할 수 있다.

어른 팬이 많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도 추천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팬들이 가장 감동적인 작품으로 꼽는 9기 '어른제국의 역습',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담은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등 총 28편을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작품을 감상한 시청자들은 콘텐츠별 별도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작품에 따라 영화예매권, 스페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미의 세포들' 시즌2 포스터 [사진=티빙] 2022.09.08 alice09@newspim.com

티빙에서 매주 공개 중인 신작 오리지널 콘텐츠도 이번 기획전 라인업에 올랐다. 먼저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청춘 MT'도 9일부터 추천관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세 드라마의 주역인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 등 배우 15인 라인업만으로 팬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7년 만에 다시 그린라이트를 밝힌 레전드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2022'는 더욱 솔직하고 대담해진 현실 연애를 다루며 새로운 트렌드를 전한다. 전세대를 아우르는 MC 4인방 신동엽, 김이나, 코드 쿤스트, 비비와 화끈한 입담으로 무장한 게스트들은 과감한 수다로 재미를 보장한다.

주식의 '떡상'을 꿈꾸는 이들의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역시 감상할 수 있다. 첫 투자로 신혼집 전세자금을 날려버린 예비신부 유미서(한지은)를 주축으로 주식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내 주식을 모르는 이들도 모두가 재미있게 시청 가능하다.

티빙이 마련한 추석 연휴 추천 콘텐츠 기획전은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 웨이브, 국립극장 공연 실황 무료 관람

웨이브는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통공연을 준비했다. 전통공연 접근성 확대를 위해 웨이브와 국립극장이 함께 마련한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코너에서는 지난해부터 신규 제작된 창극, 무용, 국악관현악 등 총 13편의 전통 공연 실황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웨이브 추석 특집 프로그램 [사진=웨이브] 2022.09.08 alice09@newspim.com

이번 영상들은 1년 이내에 촬영·제작된 고품질의 공연 실황으로 총 13편 중 11편이 OTT로 처음 상영된다. 그중에서도 국립창극단 '춘향', 국립무용단 '홀춤Ⅱ', '더블빌-몽유도원무', '더블빌-신선', 국립국악관현악단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작품이다.

웨이브는 장애인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상과 다중 화면 선택 기능도 제공한다. 무장애공연 '함께, 봄'과 '소리극 옥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자막이 제공된다.

또 최대 12개 화면 중 보고 싶은 앵글을 선택 감상할 수 있는 SK텔레콤 5G 멀티뷰 기술을 활용한 공연실황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 모바일 앱에서 국립무용단 '더블빌-신선', '더블빌-몽유도원무', 국립국악관현악단 '엔통이의 동요나라2' 등 총 5편의 공연실황이 멀티뷰로 제공된다.

웨이브 관계자는 "이번 실황은 당사와 국립극장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우수 전통 공연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진행하는 국립극장 공연영상화 사업으로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쿠팡 로저스 대표, 17일 국회 청문회 출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오는 17일 예정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청문회에 대해 신임 대표 해롤드 로저스를 증인으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김범석 의장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쿠팡 관계자는 "고객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만큼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미국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사진=쿠팡 제공] 이날 박대준 대표가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쿠팡은 미국 모회사 법무 담당 최고관리책임자인 로저스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당초 박 대표를 포함해 김범석 쿠팡Inc 의장, 북미사업개발 총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등 관계자 6명이 채택된 바 있다. 이날 국회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증인으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채택했다. 다만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대표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는 쿠팡 측의 상황 변경이 생긴 것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박 전 대표의 증인 신분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2025-12-10 17:52
사진
[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