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앞바다 '풍랑주의보'...최대 3m 파고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남부앞바다에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이날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남부앞바다에 최대풍속 14m/s 강한 바람이 불고 최대 3.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동해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자 경북 포항해경이 이날부터 16일까지 3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2022.09.14 nulcheon@newspim.com |
포항해경은 위험예보 기간인 16일가지 3일간 연안해역,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 강화와 관할 파출소 및 유관기관 전광판 및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 및 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에 높은 파도가 강하게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등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선박소유자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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