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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디지털 문해교육' 방법 찾는다…49개 동아리 활동

기사입력 : 2022년09월15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9월15일 12:00

초24개·중12개·고13개 동아리…학생 610명 참여
내년 1월까지 5개월 활동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학생들이 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방법 등을 찾기 위한 계획을 밝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학생참여단'(학생참여단) 발대식을 이달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이번 발대식에서 학생참여단으로 선정된 49개 동아리의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과 관련한 동아리별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학생참여단은 운영한다.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정책과제를 학생들이 직접 발굴하는 것이 이번 학생참여단 운영 취지다.

학생참여단에 총 49개 동아리(초24, 중12, 고13)의 학생 610명은 내년 1월까지 총 5개월 동안 활동하며, 향후 공유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학생참여단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이해, 사회문제 참여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등 활동 주제를 정하고, 여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학생참여단은 인터넷 국어사전을 활용해 어휘를 점검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바르게 소통하고 생활하는 방법 찾기, 미디어 속 청소년 언어폭력 사례를 분석하고 카드뉴스를 활용한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발표한다.

고영종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도교육청 및 관계 부처와 협력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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