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메타버스 전문기업 원유니버스, 개발자 컨퍼런스 '2022 ODC Asia' 베트남서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9월20일 09:23

최종수정 : 2022년09월20일 09:23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유니버스가 오는 27일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 호텔에서 '2022 원유니버스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ODC) ASI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연사로는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겸 액션스퀘어 의장 ▲전동진 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김효섭 전 크래프톤 대표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 ▲백두산 액션스퀘어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도경 유니플로우 대표 ▲최원종 원유니버스 최고사업책임자(CBO) ▲임태현 전 넥슨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 개발이사 등이 참여한다.

2022 ODC Asia 주요연사[사진=원유니버스]

이번 행사에선 전통적인 게임 개발과 관련된 주제를 비롯해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등 최신 트렌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2022 ODC Asia에 관심이 있는 현지 개발자와 학생 등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원유니버스 측은 "일정이 공개된 후 베트남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거워 행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며 "베트남의 대형 개발사들과 베트남 정부 내 유관부서의 주요인사들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의 강연 분야는 기술(Tech), 사업(Business), 예술(Art) 부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한국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직접 전하는 개발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사업, 마케팅 부분에서의 노하우, 비쥬얼 아트 및 프로덕션 관련 내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원종 원유니버스 CBO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개발 트렌드의 중심인 한국과 동남아 개발자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게임 개발,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양질의 개발자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인 스폰서인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인텔과 관계사 액션스퀘어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하는 점이 뜻깊다"며 "향후 ODC를 아시아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로 만들고 개발자들 간 교류의 메카로 키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유니버스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다낭 스튜디오에 400여명의 현지 개발인력을 보유 중이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튜디오 등까지 글로벌 프로덕션 센터를 확장하고 한국 본사와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yoha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