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화자산운용, 글로벌 D램 반도체 특화 ETF 국내 최초 상장

기사입력 : 2022년09월22일 11:06

최종수정 : 2022년09월22일 11:06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화자산운용이 22일 D램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품인 '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iSelect'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iSelect'는 D램 제조기업 및 D램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장비, 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 10종목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특히 전세계 D램 시장 점유율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Micron Technology의 편입 비중이 약 75%를 차지한다.

[사진=한화자산운용]

그 외에 D램 장비와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도 함께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Applied Materials △Lam Research △KLA와 대한민국 반도체 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원익IPS를 약 25% 편입하고 있다.

D램(DRAM, 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로서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기기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해주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빨라 IT기기의 필수 메모리로 사용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데이터를 저장, 기억하는 역할의 D램 반도체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양이 많아져 그로 인한 데이터 전송 및 처리 속도 향상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미래 첨단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 처리하기 위한 필수 부품인 D램의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신성장 산업에 있어서 반도체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향후 4차산업을 주도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메모리 자원이 요구된다. D램 반도체의 수요 역시 미래 혁신 산업의 성장과 함께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D램이 속해있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주기적으로 업황이 순환하는 사이클이 있는 산업으로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우상향하며 성장하는 산업"이라며 "시장전망에 따르면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가 D램 가격의 최저점, 즉 D램 사이클의 하단으로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가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D램 반도체 투자 타이밍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올해에만 13개의 ETF를 출시하며 ETF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도 전세계 혁신기업의 대명사인 애플(Apple)을 단일종목으로 투자하는 'ARIRANG Apple 채권혼합 ETF'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투자자의 투자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