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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자주' 국내 웰니스 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22년09월22일 13:49

최종수정 : 2022년09월22일 13:49

'자주 웰니스' 론칭, 가치 소비 추구 고객 겨냥
비건 인증 뷰티 제품부터 친환경 생활·용품 판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자주 웰니스(JAJU wellness) 라인을 론칭하고 뷰티 제품부터 친환경 생활용품, 퍼스널케어 용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주는 건강과 위생에 관련된 제품은 물론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상품들로 구성해 신념이나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새로 출시된 자주 웰니스 라인은 크게 뷰티와 친환경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뷰티 카테고리는 스킨케어 제품부터 바디, 헤어케어 등으로 구성된다.

자주 웰니스 라인 론칭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비건 인증을 받은 신규 스킨케어 라인 2개와 99.9% 자연유래성분의 입욕제가 새롭게 출시된다.

'주스잇(Juice it)'은 건강 주스로 알려진 ABC주스(사과, 비트, 당근) 콘셉트의 피부정화 라인이다.

피부 노폐물은 제거하고 건강한 생기를 전달하는 제품으로 전 성분 비건 인증 및 저자극 EWG 그린 등급의 성분만을 사용했다.

친환경 포장재와 생분해 튜브,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리무버블 라벨 등을 사용해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다.

클렌징워터, 클렌징폼, 필링젤, 스킨패드 등 총 7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파머스 비건(Farmer's Vegan)'은 농장의 신선함과 원물의 효능을 그대로 담은 스킨케어 라인으로, 씻어 내는 타입의 워시오프 마스크팩과 시트팩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다.

패키지부터 내용물까지 전 제품 비건 원료를 사용했으며, 제주산 오렌지껍질, 비쑥, 유자, 오트, 검정콩 등의 신선한 자연유래성분을 그대로 제품에 담았다.

이 외에도 고급 호텔 스파에서 즐기던 아로마 스파 테라피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입욕제 99.9% 퓨어 바스 티를 새롭게 출시한다.

간편하게 티백을 우려내는 형태의 허브 입욕제로 기분전환을 위한 카렌듈라, 피부 생기를 위한 레몬녹차, 숙면유도를 위한 라벤더 등 총 5종으로 출시된다.

티백은 미세 플라스틱이나 분리 배출 등의 걱정 없는 생분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친환경 카테고리는 세제, 잡화, 제지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다.

대나무 화장지를 비롯해 자연유래성분을 사용한 세제, 사용 후 생분해 되는 일회용 수세미, 곡물 발효 주정으로 만든 세정제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국내 웰니스 관련 시장은 규모도 크고 향후 성장 전망도 밝다"면서 "생활용품과 뷰티에 이어 건강기능식품까지 영역을 넓혀 토탈 웰니스케어 라인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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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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