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경찰청은 주말인 오는 24일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가 대전에서 열려 중앙로 인근 도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차량 우회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노조원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노조원들은 오후 2시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집결해 약식집회를 약 20분간 진행한 뒤 문화동 서대전시민공원까지 도로(중앙 2개 차로)를 이용하여 행진(1.7km)할 예정이다. 본집회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대전 시민공원 내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7·2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치고 행진하고 있다. 2022.07.02 pangbin@newspim.com |
경찰관계자는 "주말 으느정이 문화의거리 및 서대전시민공원 일대를 방문하는 시민이 많은 만큼 교통혼잡이 예상돼 집회 상황에 따라 신호기 제어·수신호 등 교통통제를 할 수 있다"며 "차량 우회 등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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