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1703.2원…GS칼텍스 1740.3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다 또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8원 내린 리터당 1731.6원을 기록,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7원 내린 리터당 1855.0원이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7.1원 하락한 리터당 1568.9원이며 경유 공급가격은 42.5원 내린 리터당 1770.7원이다.
9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추이 [자료=오피넷] 2022.09.24 biggerthanseoul@newspim.com |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703.2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740.3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832.0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866.2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11.2원 하락한 리터당 1800.1원을 보였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8.5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8.9원 하락한 리터당 1683.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48.3원이 낮은 수준이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OIL로 전주 대비 9.3원 하락한 리터당 1589.0원,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77.9원 내린 리터당 1558.1원을 나타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금리 인상 단행, 미국 상업 원유 재고 증가, 중국 석유제품 수출쿼터 확대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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