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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유행변이 맞게 개발된 '2가백신' 접종

기사입력 : 2022년09월27일 13:54

최종수정 : 2022년09월27일 13:54

예약접종·당일접종은 내달 11일부터 시행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멀티데믹을 막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행 변이에 따라 개발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도입을 시작으로 BA.4/5 기반 백신도 신속하게 도입할 예정이다. 차수 중심의 접종 명칭이 폐지되고 시기 중심으로 전환한다.

순천시보건소 [사진=순천시] 2022.02.16 ojg2340@newspim.com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10월에는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부터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2가백신 접종에 앞서 미접종자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한다.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이 불가능하면 안정적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진 노바백스와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및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에 받을 것을 권고한다.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시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내달 11일부터 시행하며, 시 보건소는 평일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약 없이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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