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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제보로 제도개선'…고양특례시, 문화재단 정기 종합감사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11:47

최종수정 : 2022년09월28일 11:47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7~18일 고양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 종합감사 시민제보 포스터.[사진=고양특례시] 2022.09.28 lkh@newspim.com

이번 감사는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감사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문화공연 및 전시교육 관련 주요사업 ▲재산관리 및 시설물 임대 등 유지보수 실태 ▲채용비리 ▲소극행정 업무처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이달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감사를 실시,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직원의 비리, 위법·부당행위 등에 대한 내부직원 및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다만 사인 간의 다툼에 관한 사항 또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고양특례시 감사관실(031-8075-2147) 또는 팩스, 이메일(tab5279@korea.kr) 및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고양특례시는 제보사항에 대하여 감사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등의 조치를 하며, 감사결과를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원송희 감사관은 "이번 감사를 통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제보자의 신분 보장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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