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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 학생 1인당 4.79회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12:02

최종수정 : 2022년09월28일 12:02

총지원 건수 220만3731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학생 1인당 평균 4.79회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올해 수시모집 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지원 건수는 220만3731건이라고 28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전년 대비 0.01회 줄어든 4.79회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2022.07.20 pangbin@newspim.com

수시모집 지원횟수는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까지 가능하다. 접수 시간순으로 일곱 번째 원서부터 접수가 인정되지 않는다. 6회 초과 지원 위반자는 321명으로 집계됐다.

지원 횟수 6회 제한은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인 전형은 지원 횟수 집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위반이 발생한 대학에는 수험생 확인 후 원서접수 취소 등 조치가 내려진다.

대교협은 앞으로 시행될 2023학년도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대해서도 지원·등록 여부를 위반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대입지원방법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시모집 합격 후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 정시모집 동일 군 복수 지원, 정시모집 등록 후 추가모집 지원 등 대입지원방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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