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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 모습 드러낸 화물차...경찰 "국과수로 옮겨 조사"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12:25

최종수정 : 2022년09월28일 12:25

경찰 "스프링클러 감식·압수수색도 진행할 것"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8일 오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합동감식이 시작된 가운데, 발화지점 인근에서 발견된 화물차가 지상으로 옮겨져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감식에 나섰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8일 오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합동감식이 시작된 가운데, 화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화물차가 지상으로 옮겨져 모습을 드러냈다. 2022.09.28 jongwon3454@newspim.com

지게차를 이용해 지하 1층에서 지상으로 옮겨진 화물차는 상당수 전소된 상태이나 형태는 보존돼 있었다. 차량 보존을 위해 천으로 가려놓은 상태로 자세한 모습은 확인할 순 없지만 타이어 등 인화성 부품은 불에 타 보이지 않았다. 

'전기차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지만 해당 화물차가 내연기관차임이 밝혀지면서 화재 원인이 다시 미궁에 빠진 상태다. 경찰은 차량을 국과수로 곧바로 옮겨 자세한 사항을 조사한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8일 오전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합동감식이 시작된 가운데, 화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화물차가 지상으로 옮겨져 모습을 드러냈다. 2022.09.28 jongwon3454@newspim.com

또 경찰은 오후에는 스프링클러 작동 관련 감식을 진행한다. 초기에 불길이 잡히지 않고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원인 등을 찾기 위해서다.

한편 경찰은 오늘(28일) 중 대전 현대아울렛 사무실을 압수수색에 나선다.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돼 화재 발생 관련한 소방 내역 등을 다룬 서류 및 cctv, 컴퓨터 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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