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진표 "박진 해임건의안, 여야협의 먼저"…'정회' 선언으로 상정 여지 남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진표, 정회 선포…박진 해임건의안 안건 남아
與 "박진, 외교 관계서 나름대로 역할"
野 "입장 변동 없다…반드시 통과"

[서울=뉴스핌] 김태훈 박서영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 처리를 앞두고 각각 의원총회를 개최해 대응 방안 논의에 들어섰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각각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아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의 정회 선포에 '산회하라'고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9 photo@newspim.com

김진표 국회의장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 뒤 "교섭단체 대표님들은 해임건의안 처리 관련 의사일정을 조속히 협의해달라"며 산회가 아닌 정회를 선포했다. 산회는 의사일정을 모두 처리해 회의를 끝내는 것이지만, 정회는 회의 진행의 중지로서 일시적으로 휴식하는 것이다. 즉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이 남아있어 정회를 선포한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산회가 아닌 정회를 선포했다며 본회의장에서 항의를 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진 외교부 장관의 대한 해임 건의안을 당 소속 의원 전원(169명) 명의로 발의했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 1(100명) 이상 발의와 과반(150명) 찬성이 있어야 의결된다. 민주당은 현재 169석을 가지고 있어 단독으로 발의·의결이 가능하다.

해임건의안은 국회 본회의에 자동 보고됐고 이로부터 24~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진다. 이 기간 내 표결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며, 본회의를 통과해도 임명권자인 윤 대통령이 거부하면 해임은 불가능하다.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 중심 코로나 방역 관련 당정협의회' 도중 취재진과 만나 "해임 건의안은 헌법에 주어진 국회의 권능"이라면서도 "수용되기 어려운 건의안 의결을 남발하면 헌법상 효력만 없어지는 희화화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박 장관은 업무를 시작한지 불과 4~5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 유엔총회 등 다자 외교 관계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익을 지키기 위해 외교활동을 하는 외교부 장관에게 불신임이라는 낙인이 찍혀지면 활동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어 국익을 해친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본회의에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찾아 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 없는 직권 상정은 전혀 안 된다는 뜻을 강하게 전했다"라며 "김 의장은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 중재 노력을 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박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취재진과 만나 "여야 최종적 입장을 확인하고 의사일정에 대한 최종 정리를 할 것 같다"며 "물론 이미 양쪽 입장이 확인됐기 때문에 변동될 가능성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이미 여야 합의로 잡혀있는 본회의 일정이고, 국회법에 72시간 내에 처리하도록 돼 있는 만큼 오늘 당연히 처리해야 하는 것"이라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잡히는 대로 우려의 뜻을 전달하고 최대한 조속한 처리를 김 의장께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출근길 약식회담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 전 세계를 동분서주하는 분"이라며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는 국민들께서 분명하게 아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