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우당탕탕아이쿠, 쥬라기캅스 등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창·제작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한 자리에 모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9일 "지역 애니메이션 창·제작 생태계 구축과 저변 확대를 위해 내달 8~9일 ACC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제1회 ACCF 애니메이션 모꼬지 : 찾아라! 애니메이션 친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수한 품질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지역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7곳이 참여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모꼬지 포스터 [사진=광주은행] 2022.09.29 kh10890@newspim.com |
참여 캐릭터는 ▲시아와친구들 ▲두다다쿵 ▲우당탕탕아이쿠 ▲타타와쿠마 ▲이야기배달부 동개비 ▲B패밀리 ▲쥬라기캅스 등이다.
이번 모꼬지 행사는 애니메이션 상영회, 캐릭터 포토존, 캐릭터 퍼레이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상영회에는 광주지역 애니메이션은 물론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별상 수상작품인 '태일이'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독립 애니메이션 우수 초청작 6편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광주지역 애니메이션 콘텐츠는 국내외적으로 손꼽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아시아컬처마켓 사업을 통해 지역민이 우수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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