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박민영 열애 불똥, 정우성·이정재까지…발칵 뒤집힌 연예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박민영이 의문의 신흥 재력가 A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뒤늦게 "현재 이별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의 숨은 회장이자 과거 금융범죄 전력이 논란이 됐다. 급기야 A씨의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들까지 곤욕을 치르고 있다.

◆ 박민영, 침묵 후 "헤어진 상태"…친언니 사외이사 등재 '수상한 정황'

박민영은 지난 28일 불거진 의문의 재력가 A씨와 열애설에 대해 "드라마 촬영 중"이라며 답변을 미루다 하루가 지나서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박민영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2022.04.07 alice09@newspim.com

앞서 박민영의 열애설을 제기한 디스패치는 교제 중인 A씨의 수상한 재력에 의문을 드러냈다. 그는 무자본 인수 형태로 여러 개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회사들이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복잡한 지배구조와 맞물려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게다가 A씨는 범죄 전력도 있었다. 그는 KT 결산집계표를 속여 B캐피탈로부터 약 35억원을 편취했다는 혐의로 기소됐고, 2016년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후 2014~2015년 B금융사의 불법 우회 대출에도 가담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급기야 박민영의 친언니인 박모씨가 A씨의 여동생 소유이자, 사실상 A씨의 회사인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로 등재된 것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의심이 확신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박민영 측은 금전적 이득을 제공받은 적이 없다는 해명과 함께 "친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또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했다.

◆ 일부 연예인들도 언급돼 곤욕…이정재·정우성 "일면식도 없어"

박민영의 열애 상대에 대한 의혹으로 연예계 일부에도 불똥이 튀었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하정우가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의 실소유주인 A씨의 회사 '비덴트'에 수십억을 투자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2017년 10월 13일 비덴트 의사록에 첨부된 전환사채 발행 세부내역에 따르면 이정재와 정우성은 같은 해 비덴트에 각각 10억원과 20억원을 투자했고 함께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 명의로도 5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소속 배우였던 배우 하정우도 5억원을 투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헌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05 kimkim@newspim.com

이정재,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9일 "A씨와 일면식도 없다"면서 관련설을 강력 부인했다. 회사 측은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께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다"며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투자금 전액을 회수하면서 해당 회사와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는 설명을 이어갔다. 또 "김재욱 씨는 2018년 7월 27일께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현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본인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했고 이로 인해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됐다"고 당시 투자를 권유했던 김 대표와 결별하게 된 경위도 알렸다.

특히 "본사나 소속 배우들은 언론을 통해 A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 해당회사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고 지금 거론되는 A씨와는 일면식도 없었다"면서 "본사의 이름이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 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관련설을 일체 부인했다.

박민영이 뒤늦게 A씨와 헤어졌다고 밝혔으나 모든 논란이 일단락 될지는 의문이다.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등재되고, 열애설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부모님과 동행하는 등의 사실이 있었던 만큼 A씨와 경제적으로 연관성이 있었는지 의심의 눈초리는 여전하다. 무엇보다도 A씨가 실제로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를 비롯한 여러 회사들을 운영하고 있는지, 시비를 가릴 필요가 있단 의견이 다수다.

의문의 재력가와 연예인의 연결고리가 드러나면서 업계에선 무고한 피해자들이 더 발생할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톱스타들의 이름이 줄줄이 소환된 상황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없지 않다. 유명인의 열애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축복을 받기도 하지만 개인 사생활의 영역을 넘어 법적, 도덕적 문제를 야기한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박민영의 열애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수는 없다는 시각이 팽배한 이유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