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4일 밤 강원 강릉사격장에서 지대지 미사일 현무2가 낙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 육군이 지대지미사일 현무Ⅱ 탄도미사일 실사격을 실시했다. <사진=육군> |
5일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밤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인근 사격장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사격 차원에서 미군의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 4발과 한국의 현무2 1발 등 5발을 해상으로 발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현무2 1발이 비정상 비행으로 낙탄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11시30분 이후 각종 온라인 SNS상에서 이 사고에 대한 각종 영상이 올라오면서 인터넷상에서 일대 소란이 일었다.
군 당국은 이 사고와 관련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