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K-와인을 선도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이 개최하고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제9회 한국와인대상에서 '샤토미소 복숭아 2019'가 올해 최고 와인으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와인은 미디엄 스위트와인으로 매혹적이며 은은한 복숭아향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품평회와 와인 판촉행사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와인대상 시상식. [사진=영동군] 2022.10.07 baek3413@newspim.com |
올해 한국와인대상에는 총53개 와이너리에서 179종의 와인을 출품했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이아몬드상 1점, 그랜드골드상 1점, 골드상 15점, 실버상 30점, 브론즈상 25점 총 72점의 와인이 최종 선정됐다.
충북지사 상인 그랜드골상으로는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2019' 와인이 차지했다.
군 와인산업 관계자는 "이번 한국와인대상은 어느 해보다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많았던 대회였다"며 "국내 최고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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