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성면서 50대 남성 승용제초기 깔려...심정지
[포항·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모텔에서 70대 여성 투숙객 1명이 숨지고 60~70대 여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봉화군 봉성면에서는 50대 남성이 승용제초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밤새 경북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6분쯤 포항시 대도동의 한 모텔에서 60~70대 여성 투숙객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중 70대 여성 A씨는 숨진 채 발견되고 또 다른 70대 여성 B씨와 60대 여성 C씨는 심정지 상태와 의식장애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모두 강원도 거주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2.10.10 nulcheon@newspim.com |
또 이날 오후 1시 29분쯤 봉화군 봉성면의 한 농로에서 D(50대) 씨가 승용제초기가 추락하면서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D씨는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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