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사)월드엔젤피스예술단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및 BIE 실사팀 대응 공연 등 국내외 공연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직접 지원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사)월드엔젤피스예술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월드엔젤피스예술단은 지난 2016년 부산의 미래 문화 예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 예술 단체다. 그동안 예술 인재 배출과 함께 국내외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과 부산을 홍보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충석 (사)월드엔젤피스예술단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와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은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상호 협력하며, BIE 총회 및 BIE 실사팀 대응 공연 등 국내외 공연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직접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와 정부는 지난 9월 7일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경쟁에 돌입했다. 내년 상반기 국제박람회기구(BIE) 조사단(실사조사단)의 개최예정지 실사와 2023년 말 개최지 최종 선정을 위한 투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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