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경기장 시설 등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대회 경기장은 지난해 12월 9개 경기장을 확정, 내년 10월까지 시설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9개 경기장 중 7개 경기장(컬링센터, 아이스아레나, 아이스하키센터, 스피드스케이팅장, 바이애슬론센터, 슬라이딩센터, 스키점프센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지 않았던 정선과 횡성의 하이원리조트와 웰리힐리파크만 신규로 조성된다.
문체부는 "개막식 장소는 현재 후보지 4개소(스피드스케이팅장, 아이스하키장, 아이스아레나/ 평창돔)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문체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국제스포츠 경쟁력 및 위상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 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며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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