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이어 KT·LGU+도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 획득

기사입력 : 2022년10월12일 16:29

최종수정 : 2022년10월12일 16: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위로부터 본허가 획득...이통3사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본격화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이하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이통3사가 전부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하고 관련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통신3사 로고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마이데이터란 여러 금융사 및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정보주체인 개인이 손쉽게 관리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KT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신규 목적사업에 추가했으며, 6월엔 본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31일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KT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통신과 금융 데이터를 융합한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11월에는 국내외 대형 온라인브랜드와 제휴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통신 요금제 맞춤 추천, 통신 제휴카드 이용실적 안내 등의 통신 편의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나아가 통신과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놓치기 쉬운 금융일정 등을 먼저 고객에게 알려주는 '생활비서' 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빅데이터와 금융을 연계해 고객이 놓친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U+마이데이터 '머니Me(가칭)' 서비스를 연내 오픈할 계획이다. '나를 알아주고 공감하고 도와주는 서비스'를 지향하는 '머니Me'는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U+멤버스 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도 지난 7월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업계에선 통신사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작할 경우, 현재 제공하는 수준의 서비스보다 훨씬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특히 이종산업간 데이터 융합이 중요한 상황에서 금융 데이터가 가장 필수적인 데이터라고 강조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신사의 데이터만 가지고는 고객의 생활을 추적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유통 등 많은 데이터가 있지만 금융 정보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궁극적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재화를 이용해야 하는데 재화의 흐름을 추적하면 생활을 추적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