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尹대통령 "금리 인상으로 채무자 고통...도산 않도록 정책적 관리"(10.13)

기사입력 : 2022년10월13일 09:42

최종수정 : 2022년10월13일 09: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
"필요한 지출, 투자 정상적으로 해나가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재무적 고통이 늘어난 채무자들이 도산하는 일 없도록 적절한 신용 정책을 만들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리 인상으로 기업이나 가계 채무자들의 재무적인 고통이 또 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다음은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이다.

▲ 미 연준의 잇따른 금리 인상에 따라서 우리 기준금리로 0.5%p 상향 조정을 했다. 많은 국민들, 또 기업인들이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실물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계시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위기는 과장돼도 안 되고 또 방치해서도 안된다. 늘 거기에 알맞은 파악과 관리가 필요하다. 정부가 실물 경제를 아주 탄탄하게 관리해 나가고 우리 보유 외환을 규정한데 나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난주에도 경제장관회의가 그런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이런 실물 경제 추진 전략과 점검 회의를 대통령이 주재해서 자주 해 나갈 생각이다.

국민들께서는 위기라고 하는 이런 분위기에 대해서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필요한 지출 행위나 소비 행위, 또 기업에서 필요한 투자 행위를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금리 인상에 따라서 주택담보부 채무자라든지 기업이나 가계 채무자들의 재무적인 고통이 또 늘었기 때문에 이분들이 도산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적절한 신용 정책을 잘 만들어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

-전술핵 재배치 관련해서는 여지를 좀 남기셨다는 얘기가 나온다. 미국과 공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시나.
▲제가 어제 말씀드렸다. 그걸 가지고 보시면 될 것 같다.

-한남동 관저 이주 언제쯤 하실 건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지 않나. 이제 어느 정도 안전 장치가 된 것 같아서 이사 준비를 해야 되는데 워낙 지금 바쁘다.

-실질적인 핵 공유 요청을 하셨다는 이런 내용도 있었는데.
▲말씀드린 대로 지금 우리 국내와 미국 조야의 확장억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걸 잘 경청하고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다. 그리고 이런 안보 사항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확인하거나 명시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