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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민선8기 손병복호 100일..."변화·혁신 기틀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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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군수 "단편적 성과 아닌 미래 비전 구축에 집중"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8기 울진 손병복호(號) 출범 100일이 지났다.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을 전략적 가치로 내건 손병복 군수의 '출범 100일'은 한마디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기틀 마련'으로 요약된다.

울진군의 미래 방향과 혁신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획일적·고착화됐던 군정 시스템을 재조정하는 등 울진 미래 비전을 위한 뿌리를 내리는 데 주력했다는 평가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취임 이후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공약을 통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해 왔다.

특히 간부회의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계획을 차근차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2.10.13 nulcheon@newspim.com

◇ '예측가능한 인사시스템' 정착...공직사회 전문.창의력 회복

"우리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갈 수 있어야 울진군의 발전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손 군수는 간부회의와 직원 연석회의 등 틈만 나면 '한 방향'을 강조한다.

또 군정 혁신을 위해 고착화된 청탁, 혈·지·학연 위주의 정실인사를 근절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

실제 최근 팀장급 승진 인사 등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단행된 대규모 인사는 손 군수가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예측가능한 인사'의 성격과 방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는 게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의 중론이다.

손 군수가 강조하는 '예측가능한 인사'는 인사시스템을 통해 공무원들이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추고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으로 적극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민생현장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손병복 울진군수.[사진=울진군]2022.10.13 nulcheon@newspim.com

◇ 보편적 생활인프라 민원 우선 해결...10개 읍면 순회 소통강화

"모든 군민들이 누려야 할 보편적인 생활 인프라 조성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손 군수는 취임 후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별 현안과 민원을 꼼꼼하게 챙기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손 군수는 군민들이 모두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함을 강조하고 수도, 전기, 도로, 안전 등 보편적인 생활 인프라 관련 해법 모색에 주력했다.

손 군수의 지역별 현안 챙기기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제시한 '군민 중심 군정 운영'과 맥락이 닿아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미증유의 '울진산불' 피해 대책과 폭염, 폭우 등으로 인한 현안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산불피해 보상의 경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하는 등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해왔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죽변항수산물유통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2.10.13 nulcheon@newspim.com

◇ '군민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군정' 주력...경제부흥 주춧돌 구축

"군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살피는 것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민선 8기 울진군은 경제부흥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손 군수는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을 내걸었다.

기존 원전 에너지 인프라를 중심으로 '원전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먹거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손 군수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했던 신한울 3, 4호기 착공이 2024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신한울3,4호기 조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신한울 3, 4호기 건설과 연계해 원자력을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예비타당성 신청과 오는 11월에 시행되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준비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현대ENG·울진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업무협약.[사진=울진군]2022.10.13 nulcheon@newspim.com

앞서 손 군수는 지난 9월 효성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를 맺은 데 이어 10월 중 GS 건설을 비롯 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지난 11일에는 경북도, 경북대, 영남대와 함께 수소 전문인력 양성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구축에 경주하고 있다.

여기에 '울진형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과 '마을 단위 자립형 스마트팜 조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의원과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해결위한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2.10.13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민선8기 100일 과정'을 기반으로 △100년 미래의 대전환점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 △차별화된 관광명소 개발로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지속 가능한 울진형 산업시스템 구축 △민선 8기 변화의 시작 섬김 군정 실현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을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 8기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변화된 울진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에 지난 100일 동안 걱정과 우려하는 분들이 계신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뭔가 보여주겠다는 단편적 생각으로 급히 가기보다는 하나씩 하나씩 바꾸어 가며 내실 있는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 군수는 또 "위기의 울진을 새로운 희망울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민의 선택이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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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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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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