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 나경원·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장 석동현 내정

기사입력 : 2022년10월13일 22:23

최종수정 : 2022년10월13일 22:23

"나경원, 4선 의원·저출산고령사회화 대책 고민한 분"
대통령의 40년지기 석동현, 차관급 발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40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를 내정했다.

나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법학 석사를 순천향대에서 사회복지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변호사와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사진=대통령실]2022.10.13 dedanhi@newspim.com

대통령실은 나 부위원장 내정자 발탁에 대해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라며 "2017년에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화와 그 대책을 깊이 고민해온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 변호사 모임 공동대표와 법무법인 동진 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내정자[사진=대통령실] 2022.10.13 dedanhi@newspim.com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