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이어 2회 이상 '빌보드 200' 1위 K팝 가수 등극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JYP Ent.) 아티스트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미국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가 지난 7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가 11만7000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스트레이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2.10.07 alice09@newspim.com |
이로써 스트레이키즈는 전작 '오디너리(ODDINARY)'에 이어 두 번째로 '빌보드 200' 정상을 밟게 됐다. K팝 가수가 이 차트에서 2회 이상 1위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스트레이키즈가 두 번째이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맥시던트'의 경우 앨범 판매량은 약 11만장, SEA는 약 7000장(수록곡 8곡을 961만회 스트리밍한 것에 해당)으로 집계됐다.앨범 판매량 11만장 가운데 10만 7000장은 실물 CD 음반이었고, 3000장은 디지털 앨범으로 조사됐다.
빌보드는 "앨범 판매량 11만장은 올해 나온 앨범 가운데 네 번째로 많다"며 "'맥시던트'는 역대 16번째, 올해로는 4번째로 1위를 차지한 비(非)영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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