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서울옥션, 25일 박수근·남관 등 '근대 작가' 作 출품…70억원 규모 경매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169회 미술품 경매 25일 오후 4시 강남센터서
최근 근대 작가 미술품 수요 높아져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 근대작가 박수근과 남관, 권옥연 장욱진의 장품이 오는 25일 열리는 서울옥션 '제169회 미술품 경매'에 출품된다.

서울옥션에 따르면 '제169회 미술품 경매'에는 한국 근대미술을 지탱하는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총 78점, 약 70억원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는 최근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근대미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근대 작품들로 대거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Lot. 31, 박수근, 1914-1965, , oil on board, 37.5☓26.5cm, 1961, 별도문의 [사진=서울옥션] 2022.10.17 89hklee@newspim.com

이번 경매에는 근대 작가의 대표 전시회 출품 및 도록에 수록된 작품이 주로 선별됐다. 박수근의 '나무아래'(1961)는 작가의 회화적 기량이 절정이었던 해의 작품으로 박수근 탄생 100주년을 기념, 박수근 작품 100점을 선정해 만든 책에 실렸다. 이 작품은 나목을 전면에 크게 내세우면서 공간감을 만들어낸 작가의 전형적인 화면 구성을 갖고 있다.

남관의 100호 사이즈 두 작품도 선보인다. 1963년 작품 'Fête Orientale(동양의 제)'는 1955년 도불 이후 동서양 회화의 종합을 시도한 결과물이다. 남관은 이러한 시도로 1966년 프랑스 망통 비엔날레에서의 피카소와 뷔페 등의 작가들과 겨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1980년 당시 주요 작가와 작품을 선별해 발간된 '한국현대미술전집'에 실려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Lot. 24, 남관, 1911-1990, <어떤 밤의 환상>, oil on canvas, 130☓162cm (100), 1984, 7500만원~1억2000만원 [사진=서울옥션] 2022.10.17 89hklee@newspim.com

권옥연이 1965~1968년 제작한 'Ésprit de Bois(목정, 木精)' 출품작도 등장한다. 이는 '한국현대미술전집 권옥연편'과 2001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원로부문 선정 당시 발간된 '도록'에 실린 작품으로 권옥연 추상 회화사에서 독보적인 작품이다. 이 외에도 도상봉, 장욱진, 유영국 등 근대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경매의 해외 미술품 섹션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최근 해외 미술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는 조르디 리베스의 'The Yellow Present',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캐서린 번하드의 약 120호 사이즈의 대형 원화 작품, 아야코 록카쿠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Lot. 26, 권옥연, 1923-2011, <(Ésprit de Bois) A>, oil on canvas, 148.0☓126.5cm, 1965-68, 8000만원~1억5000만원 [사진=서울옥션] 2022.10.17 89hklee@newspim.com

고미술 섹션에는 왕실 사용으로 추정되는 가마 '덩'이 소개된다. 여백 없이 빽빽하게 새겨 넣은 문양과 지붕 각 모서리에 정교하게 제작된 봉황 장식, 지붕 꼭대기에 앉은 연꽃 장식은 한국의 높은 공예 수준을 보여준다. 이번 출품작은 작은 사이즈로 몇 전하지 않는 '덩' 중에서도 어린 공주나 옹주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돼 그 희소성이 높다. 이와 함께 약 2.5m에 달하는 청전 이상범의 횡폭 '고원추색' 작품이 소개된다. 이는 청전의 전성기인 1950년대 작품이다. 또한 네 기면 모두에 활달한 필치로 화훼문이 시문 되어 있고 그 발색도 우수한 보기 드문 '백자청화화훼문사각주자'도 소개된다.

'제169회 미술품 경매'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된다. 본 경매의 프리뷰는 지난 15일부터 열려 오는 25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4층과 1층, 5층, 6층에서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