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국가 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독려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2022년 9월 말 기준 충주시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29.19%(전국 27.44%)이며 대장암은 18.2%로 6대암 중에서 가장 저조한 수검률을 보이고 있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시는 50대 이상의 경우 대장암은 분변잠혈검사로 대변을 채취해 검진기관에 제출하면 되고 매년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소득층(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은 암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가입자는 2022년 건강보험료 기준에 만족하고 2021년 6월30일까지 국가 암검진을 수검한 사람 중 만 2년 이내에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을 진단받을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충주시는 38개의 검진 기관이 지정돼 있다.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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