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부산아시드주경기장·부산시민공원서 열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K-POP 콘서트의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부산아시드주경기장과 부산시민공원에서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라인업[사진=부산시] 2022.10.21 |
오는 30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는 ▲강다니엘 ▲카이 ▲(여자)아이들 ▲마마무 ▲펜타곤 ▲르세라핌 ▲유주 ▲브레이브걸스 ▲위아이 ▲골든차일드 ▲에이비식스 ▲라잇썸 ▲퍼플키스 총 13팀의 유명 아이돌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K-POP 콘서트 특별 프로그램으로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엑스포 아워(EXPO HOUR)를 편성,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쇼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오는 29일 오후 7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파크 콘서트에는 ▲원슈타인 ▲멜로망스 ▲경서예지 ▲비오 ▲클라씨 ▲주시크가 출연해 부산의 가을밤을 감미롭게 물들일 예정이다.
유명 셀럽들과의 함께 매력적인 부산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BOF 랜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나흘간 매일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먼저 KNN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서 ▲박군 ▲요요미 ▲문초희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을 만나게 되며, 유명 크리에이터 초아와 김지석은 공방·플리마켓 체험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모델 소속사 에스팀은 패션쇼와 함께 모델을 꿈꾸는 참가자들과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뷰티 체험, 시민 플리마켓, 지역 레이블팀 버스킹, 비보이 배틀 및 퍼포먼스 대회 등 상설 콘텐츠와 부산 로컬리티와 한류 결합 미식 체험 프로그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라인 푸드쇼를 통해 BOF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BOF는 부산 시민들의 염원인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으로, 웹툰작가 마인드C와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프로젝트팀을 구성, 관람객이 함께 완성하는 파노라마 벽화 내가 그린 2030을 선보인다.
K-POP 콘서트와 파크 콘서트를 공중파 채널 특집방송으로 편성하고, 위버스(WEVERSE), 원더케이(1theK)를 통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