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형 퇴직연금 기업담당자·가입자 대상
[서울=뉴스핌] 강정아 인턴기자 = 하나은행은 내달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DC형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디폴트옵션 대비 현장 소통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7일 유튜브를 통해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
지난달 하나은행은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제도를 운용 중인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참여 대상을 가입자 본인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세미나는 ▲디폴트옵션 신청 방법 ▲비대면을 통한 가입자 규약 동의 방법 ▲전문가 경제시황 및 가입자의 투자전략 ▲실시간 Q&A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사전에 전송된 전용 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하나은행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서도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디폴트옵션은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지시가 없어도 사전에 지정한 운용 방법으로 자동 선정·운용하는 제도로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 디폴트옵션이 시행되면 DC형 가입기업은 디폴트 상품을 반영한 규약 변경 절차를 진행해야 하고 가입자는 본인이 원하는 디폴트옵션 상품을 선정해야 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담당자는 "하나은행이 준비한 이번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대비 현장 소통 라이브 세미나'가 가입자들에게 연금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ightjen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