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용기, 민주 전국청년위원장 출마…"강한 청년당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5:00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15:01

25일 청년위원장 출사표…"청년 목소리 담기도록 할 것"
민주, 내달 2~3일 청년위 등 9개 전국위원장 선거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의 판을 뒤엎는 강한 청년당을 만들겠다"며 당내 전국청년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 의원은 25일 오후 1시5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과 민주주의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실력있는 청년들이 중심을 잡고 강한 민주당, 싸워 이기는 민주당으로 탈바꿈 해야 한다"며 "청년이 제도권에 진출하고 청년의 목소리가 정치에 담기도록 정치의 판을 뒤엎는 강한 청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0.25 adelante@newspim.com [사진=전용기 의원실 제공]

우선 전 의원은 당내 청년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청년 대표 적극 양성 ▲청년당원 실무역량 강화 ▲청년지방의정 역량 강화 ▲청년정치 국제교류 적극 확대 ▲청년당 개편 등 5대 전략을 약속했다.

특히 청년당 체제를 위원장-부위원장 체제에서 의장-부의장으로 조정해 권위적인 구조를 개편하고, 분야별 복수수석을 설치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정당 경력과 사회 경력 등 주요 보직자 인사 기준을 신설해 무분별한 낙하산 인사를 막겠다고 했다.

전 의원은 "혼자 해낼 수 있는 변화는 없고, 혼자 해낼 수 있는 개혁은 더더욱 없다. 이 모든 개혁 과정에서 언제나 청년 당원동지들과 함께 하겠다"며 "문재인을 지키고 이재명이 승리하는 청년당으로 가자"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여성위원장·전국노인위원장·전국대학생위원장·전국장애인위원장·전국노동위원장·전국농어민위원장·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사회적경제위원장 등 9개 부문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선거는 내달 2~3일 치러질 예정이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