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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에오스 레드 '에피소드 5 : 초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기사입력 : 2022년10월26일 10:54

최종수정 : 2022년10월26일 10:55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미스터블루는 블루포션게임즈가 에오스 레드의 '에피소드 5 : 초월' 업데이트를 기념해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의 자회사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정통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오스 레드를 서비스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에오스 레드 유저들의 요구 사항에 맞춰 개발됐다.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는 ▲클래스별 신화 등급 장비 ▲잠재력 해방을 위한 포스 개방 시스템 ▲경험치, 장비, 소울 각인 등 클래스 이전권 '클래스 체인지' ▲클래스의 균형적인 밸런스를 위한 '클래스 케어' 등이다.

이와 함께 크로스월드 던전 1종과 신규 던전 2종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에피소드 5 신규 크로스월드 던전 '영원의 정원'은 이 세계의 근간인 세계수가 자라난 신비한 정원으로 오염된 세계수를 구할 능력자만이 입장 가능하다. 적정 입장 레벨은 90레벨 이상으로 전설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과 스킬북 조각, 소울 가루 등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에피소드 5 : 초월 재미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초로 신화 장비를 획득하는 모험가 1명에게 닉네임, 서버가 각인된 골드 바를 증정하는 '신화 장비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 클래스 레벨 랭커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플립 4, 갤럭시 워치, 에어팟 프로, 구글 기프트 카드 10만원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클래스 랭킹 이벤트'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린다.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이해 몬스터 사냥 시 획득 가능한 호박 상자를 통해 할로윈 주화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에피소드 5 : 초월 업데이트는 유저들 요구 사항에 맞춰 진행했으며 향후 업데이트 방향도 유저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오픈한 서버 '레벤스'에서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오스 레드 에피소드 5 초월 이미지[사진=미스터블루]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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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달러 밑으로 급격히 후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3일(현지시간) 9% 넘게 급락해 8만5000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치적 계산이며 실제로 가격을 띄우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서 가상자산은 일제히 약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48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9.12% 급락한 8만5518.83달러를 가리켰다. 이더리움도 15%나 내린 21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이 바이든 정부의 수년간에 걸친 부패한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가상자산 전략 비축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며 리플과 솔라나, 카르다노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가상자산의 가파른 랠리로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7만 달러 대로 내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약 20% 급등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실제로 전략적으로 비축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오고 주식 등 위험 자산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효 확인으로 무너지면서 비트코인 역시 낙폭을 늘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와 함께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가상자산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규장 막바지인 미국 동부 시간 3시 54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1.7~2.9%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IG의 토니 시카모어 시장 분석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우려를 키웠다고 진단하고 "준비금의 가상화폐 구매 자금이 미국 납세자에서 올 수도 있고 자산에는 있는 가상화폐는 법 집행 조치에서 압류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자의 경우 시장에 새로운 매수가 유입되는 게 아니라 계좌 간의 단순한 이전을 나타낼 뿐이기 때문에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3-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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