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6만전자' 탈환...증권가 "역사적 저점서 목표주가 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기관, 순매수 행진...7거래일 간 1.1조 사들여
'반도체 겨울'에 경쟁사 감산 결정..."인위적인 감산 안해"
증권가 "원가우위·충분한 현금보유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우월전략"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전자가 두 달만에 6만전자를 탈환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삼성전자를 둘러싼 증권가의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이며 업황을 과도하게 반영한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의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경쟁사들은 대규모 감산을 결정했지만, 업계 1위인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택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두달 만에 돌아온 '6만전자'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1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0원(1.17%) 상승한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만300원까지 올랐는데 이는 지난 8월 26일(장중 고가 6만900원) 이후 약 두 달만에 최고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2.11.01 yunyun@newspim.com

삼성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20일 종가 기준 5만5500원에서 이날 6만100원으로 8% 상승했다.

이는 최근 들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1일 이후로 외국인은 2거래일을 제외하곤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금액은 각각 6570억원, 4640억원이다. 반면 이 기간 개인은 1조1160억원을 순매도했다.

◆ "시장 불확실성 커질수록 선두업체로서의 경쟁력 드러날 것"

전문가들은 4분기에도 반도체 업황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계 1위인 삼성전자의 입지가 더 공고해질 것이라고 봤다. 특히 삼성전자가 경쟁사들과 달리 감산과 투자 축소 등에 나서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다는 분석이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인위적인 감산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정했다. 2022.10.27 hwang@newspim.com

앞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반도체의 겨울을 나기 위해 감산과 투자 축소 계획을 발표한 것과 대조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6일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이후 해당일 종가기준 9만3900원에서 31일 8만2700원으로 11.9%나 하락했다.

증권가는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했고 다올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6만8000원 6만9000원으로 소폭 올렸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경쟁사와 달리 메모리 투자 축소 없이 시장점유율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감산을 통한 수익성 방어보다 원가 우위 및 충분한 현금 보유량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우월적인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이는 업황을 과도하게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은 4분기에도 지속되겠지만 원가경쟁력 덕분에 이익의 감소 폭이 경쟁사 대비 현저히 적을 것"이라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선두업체로서의 경쟁력이 잘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