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V리그 역대 11월엔 어떤 기록 있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배구 V리그는 19번째 시즌이 진행 중이다. 지난 V-리그 11월에는 어떤 기록들이 있었을까?

가장 먼저 눈여겨볼 것은 V-리그의 11월에 탄생한 다양한 역대 개인 최다 기록이다.

대한항공의 한선수. [사진= KOVO]

먼저 남자부에선 2009-~2010시즌 현대캐피탈 윤봉우가 대한항공을 상대로 한 경기 블로킹 득점 11점을 올리며 해당 부문 최다 기록(대한항공 정지석, KB손해보험 이선규, 현대캐피탈 하경민, 현대캐피탈 윤봉우, LIG 방신봉과 공동 1위)을 작성했다. 또한, 은퇴 전 윤봉우의 블로킹 득점은 907점으로 현재까지도 남자부 역대통산 블로킹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역대통산 세트 성공 1위(16,482개)는 한선수이다. 한선수의 한 경기 최다 세트 성공 기록은 11-12시즌 상무신협과의 경기에서 올린 75개로 09-10시즌 LIG손해보험 소속이었던 황동일, 09-10시즌 현대캐피탈 선수 시절 한국전력 감독 권영민과 공동 1위이다. 한선수는 권영민이 세운 신기록(은퇴 당시 세트 성공 기록 13,031개)를 넘어 매 경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여자부에선 14-15시즌 IBK기업은행의 외국인선수 데스티니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무려 10개의 서브 득점을 올리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데스티니는 지금껏 해당 부문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위 기록인 서브 득점 7점과는 무려 3점의 차이를 보인다.

IBK기업은행 데스티니. [사진= KOVO]

여자부 한 경기 최다 세트 성공 기록 역시 11월에 탄생했다. 2016~2017시즌 흥국생명 소속이었던 조송화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맞은 경기에서 71개의 세트를 성공, 2005시즌 현대건설 이숙자와 함께 해당 부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11월은 개인 최다기록 뿐 아니라 팀 최다 기록도 달성됐다.

남자부에선 2011~2012시즌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5세트 동안 총 129점의 득점을 올리며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2018~2019시즌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5세트 동안 서브 18개를 기록하며 팀 최다 서브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17-18시즌 11월 2일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경기는 오후7시에 시작한 경기가 밤 9시 52분에 종료되며 총 158분이라는 역대 최장 정규리그 경기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득점과 세트 부문 팀 최다 기록이 한 경기에서 동시에 세워졌다. 2016~2017시즌 흥국생명이 세운 기록으로 IBK기업은행과의 5세트 경기에서 탄생했다.

그럼 이번 22-23시즌 11월에는 어떤 기록들이 달성 예정되어 있을까?

우선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 박철우가 역대통산 6,500득점 달성과 역대통산 서브 득점 1위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박철우의 역대통산 득점 기록은 6,426점으로 남자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역대통산 서브 기록은 345개로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기록 중인 346개의 기록과 불과 1개 차이다.

한국전력 신영석 역시 역대통산 블로킹 1위의 자리를 노린다. 현재 1,039개의 블로킹 득점 기록으로 1위인 KB손해보험 이선규의 기록 1,056개까지 17개를 남겨두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 김해란과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이 수비성공 15,000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김해란과 임명옥의 수비성공 기록은 각각 14,908개와 14,811개다.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