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유럽

속보

더보기

폴란드 총리 "두 번째 원전 건설에 한수원 참여 예상"

기사입력 : 2022년11월03일 08:16

최종수정 : 2022년11월03일 08:1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폴란드 정부가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를 발표하면서 두 번째 원전 사업자는 한국수자력원자력(한수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일(현시지간)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4~5년간의 매우 집약적인 노력 끝에 우리는 미국 기술을 선택하기로 했다"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는 검증되고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렸다. 

첫 번째 원전은 폴란드 북부 지역에 건설하는 것이 "가장 알맞을 것"이라며 시설은 총 3호기로 설계될 예정이다.

모라비에츠키는 총 3개의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총 200억달러(약 28조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두 번째 원전은 한국 회사인 한수원의 참여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과 폴란드 정부는 지난달 31일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 원전 개발 계획 수립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건설중인 신고리 3·4호기 [자료=한국수력원자력] 2022.10.31 biggerthanseoul@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