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2023년도 예산안에서 신규사업 2건과 계속사업 8건이 관련된 2023년도 하수도 분야 국비 68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사업은 광양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봉강·옥룡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광양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광양읍의 노후화된 우수관로 약 4km를 정비해 도로 침수‧침하 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봉강·옥룡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봉강·옥룡·진상면 일원의 노후화된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 8개소를 폐쇄하고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결하는 공사로 하천 수질오염이 개선되고 하수 악취와 오수 역류 등의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복덕 물관리센터소장은 "추진 중인 사업은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마무리하고 신규사업은 설계 단계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민원 건의사항이 반영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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