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5일 안동병원에서 토사 붕괴로 매몰된 지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경북 봉화 아연 광산 생환자를 만나 진심 어린 쾌유를 기원했다. 권 시장은 "모닥불과 지하수로 암흑속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기적처럼 무사하게 돌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무사 생환은 많은 국민들에게 뜨거운 희망이 됐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시길 간절히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생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나와 생환자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지사도 안동병원을 찾아 생환 광부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사진=안동시] 2022.11.0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