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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아이들나라→키즈 전용 OTT로..."2027년 가입자 100만 목표"

기사입력 : 2022년11월10일 13:43

최종수정 : 2022년11월10일 13:43

"U+ 사명 떼고 온국민이 이용하는 키즈 OTT계 넷플릭스 될 것"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기반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모바일 기반의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아이들나라'로 탈바꿈하며 디지털 네이티브를 정조준한다.

LG유플러스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기반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모바일 기반의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아이들나라'로 탈바꿈하며 디지털 네이티브를 정조준한다. [사진=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는 2017년 아이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U+tv 고객을 위해 IPTV 부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5년여간 서비스 고도화 과정에서 고객 불편사항(페인포인트)을 이해하고 개선사항을 반영,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왔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키즈 OTT로 전면 개편하며 타사 고객 포함 온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사명을 뗀 새로운 BI를 공개했다. 이는 U+3.0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 대표 '성장케어' 플랫폼인 아이들나라를 통해 3~9세 유아동은 물론 2040세대 부모와의 디지털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국내외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새롭게 바뀐 아이들나라는 아이가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의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가 차별화된 특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전무(CO) "아이들나라를 OTT로 전화해 고객의 서비스 이용시간을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디지털 네이티브를 사로잡아 키즈 OTT계 '넷플릭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만여편 양방향 콘텐츠 제공… 참여형 학습으로 몰입도 ↑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기반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모바일 기반의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아이들나라'로 탈바꿈하며 디지털 네이티브를 정조준한다.[사진=LG유플러스]

이번 개편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선생님과 독후활동 하는 '화상독서', 터치하면 반응하는 '터치북(218편)', 3D AR로 즐기는 '입체북(600편)', 동화책으로 배우는 '코딩(338편)', 디즈니 만화로 영어 학습하는 '디즈니 러닝+(3200편)' 등 인터렉티브 기능을 적용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화상독서는 독서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책읽기부터 퀴즈풀기, 발표까지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받는 화상수업이다.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주1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터치북은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직접 모바일 또는 태블릿PC 화면을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화면을 손가락으로 밀어 피자 도우를 만들거나 화면을 터치해 문을 열 수 있다.

또 '펭귄랜덤하우스'·'Oxford' 등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社의 동화와 공룡·동물·우주 등 자연관찰 콘텐츠를 360도 3D AR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입체북 콘텐츠도 제공한다.

코딩 콘텐츠는 요즘 대세이자 필수 역량으로 꼽히는 코딩의 개념을 친숙한 동화책을 활용해 쉽게 알려준다.

디즈니 러닝+는 디즈니 만화에 AI음성인식 기술과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한 서비스로, 디즈니社와 영어학습 전문 개발사 '잉글리시헌트'와 공동 개발했다. 국제 언어 평가기준(CEFR)으로 분류된 6단계 레벨에 맞춰 레벨별 6개월, 총 3년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디즈니 대사와 노래를 따라하고 AI게임을 통해 단어를 복습하며 알파벳·파닉스부터 단어·문장 이해, 스피킹까지 체계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부모는 아이의 학습내용과 결과에 대해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일간·주간·월간 리포트를 통해 아이의 강점∙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키즈 서비스는 재미 추구형 또는 학습 중심형 2가지로 구분되어 있지만, 아이들나라는 재미와 학습을 모두 잡은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가 꾸준히 자발적으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녀 활동 분석한 성장 리포트도 제공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아이들나라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는 매일 30분~1시간 분량으로 5만여편의 모든 아이들나라 콘텐츠 중 아이별 최적의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매일 배움 학습, 나의 보물섬(이하 보물섬)'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 노규식 원장과 지난 1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서비스다.

보물섬은 유아 기질, 다면 적성, 인지 발달, 6C 미래 인재 핵심 역량 등 128가지 유형으로 분석하는 '아이성향 진단', 교육 성향과 훈육의 일관성 여부를 분석하는 '부모 양육태도 진단' 2가지 테스트 결과와 1200개로 세분화된 콘텐츠 메타 데이터를 활용한다.

기존에는 단순히 과거 시청 데이터나 아이·부모의 관심사에 따른 콘텐츠를 추천했지만, 이제 아이·부모 진단 데이터와 콘텐츠 메타 데이터를 결합해 아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아이의 변화를 기록하는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도 제공한다. 단순 콘텐츠 이용현황 중심의 리포트를 제공하는 타사와 달리, 아이들나라는 한달 간의 사용이력을 토대로 콘텐츠 시청이나 퀴즈풀이 등 활동 현황을 보기 쉬운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여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월정액 2만5000원·가입 첫 달 무료

아이들나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앱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OS 이용 고객은 11월 10일부터 가능하며, iOS 버전은 11월 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U+tv 이용 고객은 양방향 콘텐츠를 제외한 서비스를 IPTV에서 지속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은 월 2만5000원(VAT 포함)이며, 아이들나라 OTT 가입 고객은 첫 1개월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023년 1월 말까지 가입하면 60% 할인된 월 9900원(VAT 포함)에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영유아 교육전시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서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하고 아이들나라 OTT를 선보인다. 향후 유치원 등 기업간거래(B2B) 교육 시장도 공략하고 국내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 해외 교민이나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할 방침이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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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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