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이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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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사진=순천시] 2022.11.10 ojg2340@newspim.com |
옛 순천부 읍성이 있던 곳으로 지상 1층, 지하 3층의 광장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심사위원회는 "역사적 흔적을 도시적 맥락에 적합하게 해석하고 주민들과 상인들의 참여를 통해 구도심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이뤘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시 문화예술과는 우수상 상금 100만원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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