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尹대통령 "아세안과 연대 통해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만들 것"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19:15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19: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캄보디아서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
"자유·평화·번영 비전과 포용·신뢰·호혜 원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얼마 전 서울에서 비극적인 참사가 있었다"면서 아세안의 각국 정상들께서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내주셨다.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편적 가치에 기초한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역내 국가들이 서로의 권익을 존중하고 공동의 이익을 모색해 나가는 조화로운 역내 질서를 촉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은 결코 용인돼서는 안 된다"면서 "규칙에 기반해 분쟁과 무력충돌을 방지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원칙이 지켜지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핵비확산, 대테러, 해양 사이버 보건 안보 분야에서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또 개방적이고 공정한 경제질서를 통해 번영하는 인도 태평양 지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으로는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임을써 경제안보를 강화하고 협력적, 포용적 경제 기술 생태계를 조성해 공동번영을 달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유, 평화, 번영의 3대 비전을 바탕으로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 원칙 하에 인도-태평양 전략을 이행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추진해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아세안 중심성'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을 확고하게 지지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