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소비자 접점 확대...데블스도어·이마트에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22년11월14일 10:12

최종수정 : 2022년11월14일 16:54

이마트에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 등 선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세계푸드는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펍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과 코엑스점 등 2개 매장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콜드컷, 다짐육, 소시지 등을 활용한 타코, 칠리콘까르네 나쵸, 모르타델라 크로켓, 고추튀김 스파이시 런천구이, 슁켄 까넬로니 등 신메뉴 5종을 선보인다.

베러미트 데블스도어 신메뉴. [사진= 신세계푸드]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 볼로냐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대안육의 친환경 가치를 담은 에코(ECO) 시리즈 제품으로 베러미트 볼로냐 콜드컷, 감자 샐러드, 달걀 등 건강 재료를 풍성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일일 약 1500개씩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진행 중인 '베러미트' 급식 참여 프로그램 '베러데이(Better Day)'와 컨셉스토어 '더 베러'에서 진행되는 식사 및 강연 프로그램 '베러미팅(Better Meeting)'에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쿠키런 게임서비스사 '데브시스터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 구내식당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샌드위치, 샐러드, 브리또 등을 간식으로 제공했고, 국내 대표 러닝크루 모임인 'SRC(Social Running Club)'를 비롯해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단체들의 '베러미팅' 프로그램 참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베러미트'를 경험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쉽게 일상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