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與, 오늘 경제안정특위 회의 개최...가계부채 현황 및 안정화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2년11월15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1월15일 14:52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서 열려
가계부채 총액 사상 최고 수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가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계부채 현황 및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당에서는 류성걸 경제안정특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선·조은희·서범수·박수영·최승재·김병욱 의원 등 경제특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측에서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배준석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준환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9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 4차 회의에서 류성걸 위원장이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4 photo@newspim.com

특위는 류성걸 위원장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전환해 현 가계부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한다.

토론을 마친 뒤에는 류성걸 위원장이 2차 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할 전망이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한국의 가계부채 총액은 1869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1분기보다 6조4000억원이 늘었다. 부동산의 가격상승과 그로 인한 대출 증가가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다.

가계부채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역시 주택 관련 부채다. 지난 2분기에도 주택담보대출의 규모는 1분기보다 8조7000억원 증가한 1001조4000억원에 달했다. 여전히 부동산 거래가 가계대출 증가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