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원활한 공조 기반의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 구축 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7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도·시군 재난상황실, 자치단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상황실, 112경찰상황실, 119소방상황실 등 상황실 간 원활한 업무협조와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지정 필요성을 지적하고, 기관 간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소방, 경찰 등 관련 기관들과 컨트롤 타워 구축 방안에 대한 세부 논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전 준비단계에서 112상황실, 119상황실, 시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실, 도 재난상황실 간의 현장상황 정보공유 방안과 밀집도 판단‧대응기준을 논의한다.
재난발생 단계에서는 응급의료 및 군부대, 자원봉사 인력동원 기준에 대한 내용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논의하게 된다.
정부에서도 전반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개편할 계획으로 있어, 향후 중앙정부 체계 개선 내용에 따라, 도의 실정에 맞게 조직을 정비하고 재난대응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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