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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특산물 기프티쇼' 참가…차·도예·천연염색제품 판매

기사입력 : 2022년11월15일 12:43

최종수정 : 2022년11월15일 12:43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농특산물 기프티쇼'에 참가해 녹차수도 보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성군에서는 15개 업체가 참가했다. 보성 차와 도예, 천연염색 등을 소개했다. 특히 키위품목 최초로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된 보성키위 홍보에 주력했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2022 농특산물 기프티쇼 참가 업체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2.11.15 ojg2340@newspim.com

군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오는 18일과 19일 제2회 보성키위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키위 시식·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김철우 군수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보성의 농특산물은 높은 품질과 브랜드 가치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농가와 힘을 합쳐 국내뿐 아니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시장 등에도 보성군의 농특산물 판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보성 차 등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수출을 위해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프랑스 내 2개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수출협의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보성군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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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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