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주류페스타 부대행사로 전통주 가치 알려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우리 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전통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제1회 우리술 어워즈'가 지난 8일 광주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광주문화방송, 글로벌비즈마켓(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증류주, 약·청주, 과실주, 막걸리 등 4개 부문에서 공개모집을 했다. 심사를 거쳐 전국 31개 기업 43개 브랜드가 본선에 진출했다.
허시명 막걸리학교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전문가 심사위원과 청년심사단이 참여해 맛과 색, 향, 질감 등 품평과 평가를 통해 우수한 전통주를 선발했다.
우리술어워즈 시상식. |
각 부분별 대상은 ▷막걸리: (주)술아원 술아핸드메이드 ▷약청주:서로서로양조장 초야17도 ▷과실주:수도산와이너리 크라테미디엄드라이 ▷증류주:(주)신선 신선주42가 선정됐다. 특히 최고상인 왕중왕상은 '서로서로양조장 초야17도'가 받았다.
우리술 어워즈는 '2022광주주류페스타'의 부대행사로 열린 것이다. 고유 전통주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해외까지 우수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한편, 2022 광주주류페스타는 이번 달 18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맛페스타와 동시에 열린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