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국 귀한 맛집] 목포 시골집순두부…미각의 항구도시 평정한 '손맛'

기사입력 : 2022년11월21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11월21일 11:00

몸에 좋은 아로니아로 만든 두부...직접 재배한 식재료

[목포=뉴스핌] 김대원·전경훈 기자 = "영업 비밀은 따로 없어요.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죠."

살아있는 맛의 도시 전남 목포시에서 23년째 두부만 고집해 온 시골집순두부 목포본점 박철민 사장이 가게를 운영하는 철학이 담긴 한마디다.

시골집순두부 전경 [사진= 김대원 기자] 2022.11.17 kh10890@newspim.com

 

[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시골집순두부 목포본점 박철민 사장이 두부를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콩을 하루에 18~19kg 정도를 소비한다. 이정도 콩의 양이면 두부 4판(1판 80모), 순두부 4통(1통당 10kg)을 만들수 있다. 2022.11.17 kh10890@newspim.com

◆ 깨끗한 두부 제조시설을 갖춘 '시골집순두부'

목포시에서 '두부' 요리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을 사로 잡는 곳이 있다. 전남도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시골집순두부 목포본점이다.

이 식당은 부모님이 23년 전 처음 문을 연 이후, 약 12년 전 부모님의 권유로 2대째 가게를 이어가고 있다.

생명공학을 공부했던 사장님은 어느새 매일 아침 7시부터 약 20kg의 콩으로 손수 두부와 청국장을 직접 만든다.

이 때문에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난다. 청국장을 직접 제조하고 숙성시켜 만들어 푸짐한 집밥 느낌의 청국장을 느낄 수 있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박철민 사장이 노화방지와 심혈관질환에 좋은 아로니아를 조합한 두부를 만들고 있다. 2022.11.18 kh10890@newspim.com

◆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

가장 눈 여겨볼 점은 청국장을 국산콩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모든 반찬을 부모님이 직접 농장에서 재배한 재료로 손님 식탁에 올린다는 점이다.

배추는 물론 얼갈이, 생강, 무, 양파까지 모든 재료를 직접 농사지은 음식으로 식탁에 올리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손님 식탁에 오르는 김치와 반찬은 모두 박철민 사장의 부모님이 농장에서 정성을 들여 직접 재배한 재료로 만든다.[사진=시골집순두부 박철민 사장] 2022.11.17 kh10890@newspim.com
[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항암작용과 피부미용, 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에 좋아 과거 동유럽에서는 왕족이나 일부 귀족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킹스베리라고도 불렸다. 이렇게 귀한 아로니아를 두부와 접목해 맛과 건강까지 잡았다. 2022.11.17 kh10890@newspim.com

◆ 몸에 좋은 아로니아 두부와 순두부

이 식당의 두부 특징은 '아로니아'를 첨가해 만들었다.

아로니아는 항암작용과 피부미용, 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에 좋아 과거 동유럽에서는 왕족이나 일부 귀족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킹스베리라고도 알려졌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아사이베리 보다 5배나 높다. 이렇게 귀한 아로니아를 두부와 접목해 맛과 건강까지 잡았다.

사장님의 세심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손님상에 나가는 뚝배기도 깨끗한 뚝배기를 사용한다. 어느 가게에서 더러운 뚝배기를 사용하겠냐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거다. 깨끗한 뚝배기란 한때 논란이 됐던 '세제 뚝배기'를 원천 배제했다는 점이다.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세제로 뚝배기를 닦으면 당장은 깨끗해 보일지 언정 뚝배기 안으로 세제가 스며들고 가열하면서 세제 거품이 밖으로 나와 그대로 세제를 손님이 먹게 되는 문제였다.

하지만 사장님은 '이 정도 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손님의 건강을 위해 이런 사소한 문제 하나 놓치지 않고 세계 최초로 개발된 무흡수 뚝배기를 사용해 손님상에 올린다.   

가을 전어 냄새에도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지 않더니 청국장 냄새에는 돌아올 정도다. 그정도로 구수함이 올라온다. 이 뚝배기가 '깨끗한 뚝배기'다.[사진=김대원 기자] 2022.11.18 kh10890@newspim.com

 

[목포=뉴스핌] 전경훈 기자 = 두부 요리로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하면서도 맛은 일품이다. 2022.11.17 kh10890@newspim.com

◆ 양념이 풍부한 전라도 김치와 수육 '두부 보쌈'

대표 메뉴인 '목포式 두부 보쌈'을 맛본다면 이런 걱정은 금방 사그라든다. 은은하게 풍기는 두부의 향, 야들야들한 수육에 무생채 또는 김치를 밥 한 숟갈과 함께 싸먹으면 괜히 삼합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구나 싶은 맛을 느낄 수 있다.

◆ 밀가루 없는 '두부 부침개'

두부 부침개 이것이 또 별미다. 바삭바삭한 것이 해물파전, 김치전과는 또 다른 담백한 맛으로 막걸리 한 모금에 전 한입이면 가히 환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단백질이 가득한 바삭바삭한 맛. 다이어트 요리로 강력 추천한다.

보글보글 끓는 소리만 들어도 소주 1병을 비울 정도다. 술안주로도 제격이지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적당히 매운 맛으로 속이 든든해진다. 추운 겨울이 다가올 수록 더 생각나는 맛이다.[사진=김대원 기자] 2022.11.17 kh10890@newspim.com

◆ 각종 해산물 넣은 '해물두부전골'

겨울철 찬 바람이 부는 날 따끈하게 즐기기 좋다. 살이 꽉 찬 바지락을 넣어 칼칼한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바지락 순두부와 각종 해산물과 미나리 팽이버섯 애호박을 푸짐하게 넣은 해물전골의 국물은 고소하고 감미롭다.

이 국물에 해장을 하러 왔다가 해장국을 안주 삼아 소주 1병을 비울 수 있을 정도다. 적당히 매운맛에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국물을 호 불어서 먹으면 그야말로 호불호 없는 맛이다. 

전골을 시키면 블루베리주가 서비스로 나온다. 서비스로 주는 술이라고 도수가 낮을 거라 보면 큰코다친다. 삼계탕집에서나 마실 법한 도수의 약주를 한모금 들이켜면 속이 뜨끈하게 몸이 데워진다. 블루베리주에 들어가는 블루베리 역시 사장님이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로 담궜다.

시골집순두부 메뉴판 [사진=전경훈 기자] 2022.11.17 kh10890@newspim.com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지 못했다면 밀키트를 구매하면 된다. 블루베리청과 콩비지도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2022.11.17 kh10890@newspim.com

◆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오지 못한 이들을 위한 '밀키트' 

혹여 출장 때문에 먼 거리에서 온 덕분에 시간 내서 오기가 어려울 사람들을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식당과 똑같은 재료로 집에서도 손쉽게 물만 붓고 끓여 먹을 수 있는 청국장 밀키트와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로 만든 블루베리청, 콩비지 분말, 청국장도 판매한다.

시골집순두부는 특별한 서비스로 찌개용 비지와 팩, 차용 비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발 냄새 같다던 청국장의 맛을 좋아하게 되면 어느새 어른이 됐다고 했던가. 국물에 떠먹어도 일품, 강된장처럼 밥에 비벼 먹어도 끝내주는 맛이다. 가을 전어 냄새에도 돌아오지 않던 며느리도 이 청국장 냄새를 한 번만 맡으면 떠날 때 떠나더라도 밥 한 공기만 먹고 가면 안 되겠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두부 삼합과 부침개, 바지락 국물, 전골, 청국장 한입씩만 떠먹어도 어느새 밥 한 공기가 사라져 있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남도 음식, 맛의 항구 도시 목포를 방문했다면 두부 하나로 도시를 평정한 '시골집 순두부'를 꼭 먹어보도록 하자. 

dw2347@newspim.com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中 딥시크 개발 긍정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의 빅테크보다 경쟁력 있는 챗봇을 출시한 것에 대해 "미국의 산업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 시각) 취임 첫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각종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20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진행 중인 공화당 연방하원 콘퍼런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의 일부 기업은 더 빠르고 훨씬 저렴한 인공지능 방법을 개발하기를 원한다"라며 "그렇게 되면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는 그것이 긍정적인 일이고 자산이라고 본다. 그것(딥시크의 AI 개발)이 정말 사실이고 진실이라면,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돈을 많이 쓰지 않고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는 대신 적은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고,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 같은 솔루션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주에 조 바이든의 파괴적인 AI 규제를 철회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AI 기업들이 다시 한번 최고가 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기술 기업을 최대한 활용해 전례 없는 방식으로 미래를 지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 2025-01-28 09:55
사진
이재명 선거법 2심 이르면 3월 결론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 생명을 좌우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이 이르면 오는 3월 말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반면 3년째 진행 중인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사건' 1심은 오는 2월 법관 정기인사 이후 또다시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모든 증인신문 절차는 2월 19일까지 끝내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월 26일 결심 공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에 출석 하고 있다. 2025.01.23 leemario@newspim.com ◆ 선거법 2심 재판부, '소송지연 우려' 언급도 통상 결심 이후 선고까지 빠르면 한 달 정도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 결과는 3월 말쯤 나올 수 있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관련 진행 예규에 보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전회 공판기일 7일 이내 다음 기일을 잡기로 돼 있다"며 다음 달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공판을 열겠다고 했다. 2달간 새로운 사건을 배당받지 않는 것도 이 대표 사건에 집중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강조한 이른바 '6·3·3' 원칙을 최대한 따르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공직선거법 제270조는 선거사범의 판결 선고를 1심은 기소된 날부터 6개월 이내, 항소심과 상고심은 각각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하도록 규정한다. 이 대표의 1심 선고일은 지난해 11월 15일로, 원칙적으로 다음 달 15일까지는 항소심 선고가 나와야 한다. 재판부는 이 대표 측이 항소심에서 13명의 증인과 문서송부촉탁을 신청한 것에 대해서도 "소송지연이 우려되면 채택하지 않을 수 있다"며 석명을 요구했다. 위헌법률심판 제청과 관련해서도 이 대표 측이 신청을 고민하고 있다고 하자 조속한 의견 표명을 촉구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만약 1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고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보전받은 비용 434억원도 반환해야 한다. ◆ 2월 법관 인사…대장동 사건 등 재판부 교체 가능성 이 대표의 선거법 사건에 비해 쟁점이 훨씬 복잡하고 기록 양도 방대한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가  3년째 심리 중이다. 2023년 10월 6일 정식 첫 공판 이후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 심리에만 약 11개월이 걸렸고,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심리는 지난해 10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대장동 의혹 첫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신문에만 3달 넘게 소요됐고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은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이 대표 측 반대신문 절차는 종료됐지만 함께 기소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 반대신문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 측은 변론분리를 통해 정 전 실장 측이 신문하는 절차에는 참여하지 않고 국회 일정 등을 소화하겠다며 재판부에 여러 번 요청했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이 이 대표 없이 증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 대표가 조퇴하는 날은 재판이 공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재판부가 바뀔 가능성도 거론된다. 대법원이 매년 2월 전국 법관 정기인사를 실시하는데 재판장인 김 부장판사는 2023년 2월 서울중앙지법에 부임했다. 김 부장판사는 "갈지, 안 갈지 모르는데 판사는 바뀐다. 반대신문까지는 끝내놓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제가 유동규 증인까지 끝낼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등 재판에서 인사이동 가능성을 내비쳤다. 현재 각급 법원에서 재판장인 법관은 3년, 재판장이 아닌 법관(배석판사 등)은 2년 근무가 원칙이다. 지난해 2월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가 개정돼 기존 2년, 1년에서 1년씩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만 사무분담기간 연장에 관한 경과조치 규정에 따라 개정 예규 시행 전 확정된 사무분담은 종전 규정에 따른다. 이에 2023년 2월 부임한 법관들은 원칙적으로 늘어난 기간을 적용받지 않는 것이다. 법원 관계자는 "무작정 적용되는 건 아니고 법관 당사자의 의사를 반영한다"며 "(2년을 했더라도) 한 해 더 하겠다는 의사가 있다면 각급 법원에서 반영해 사무분담을 확정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번 인사에서 재판부가 바뀐다면 절차 지연은 불가피하다. 새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 진술과 변호인들의 모두진술, 이전 재판부에서 한 증거조사를 다시 하는 공판갱신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난해 2월 배석 판사 2명이 교체될 때도 공판갱신절차가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2024.03.18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재판부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서울고법 형사3부 재판장인 이창형 부장판사도 2023년 2월부터 해당 재판부를 이끌어왔다. 다만 위증교사 사건은 1심에서 무죄가 나왔기 때문에 이 대표에게 비교적 부담이 덜한 상황이다. 아직 첫 공판기일도 잡히지 않았다. 이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모두 심리하는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의 신진우 부장판사도 이동할 것으로 점쳐진다. 신 부장판사는 2022년 2월 수원지법에 부임했다. 이 대표 측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부를 바꿔 달라며 기피 신청을 냈고 재판은 중단된 상태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신 부장판사가 이동한다면 기피 신청은 각하될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재판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기소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도 불공정한 재판을 받고 있다며 재판부 기피 신청을 냈다가 담당 법관들이 사무분담 변경으로 이동하면서 각하된 바 있다.  shl22@newspim.com 2025-01-28 08: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