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17일 2023학년도 대학 수능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20여분간 전주 동암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등을 토닥이면서 응원의 힘을 불어넣었다.
서거석 교육감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전북도교육청] 2022.11.17 obliviate12@newspim.com |
서 교육감은 "인내와 끈기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결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또 "수험생을 뒷받침하느라 애쓰신 선생님과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마지막까지 우리 학생들을 믿고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수능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70개 시험장(별도/병원시험장 포함)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80명 감소한 1만7100명이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총 76명으로 이중 63명이 실제 응시했다. 이들은 각 시험지구마다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차질없이 수능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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