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열 2위 리창 총리 평양 도착 "양국관계 왕성한 활력"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공산당 서열 2위인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가 9일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리 총리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북한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노동당 8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리창 총리는 이날 오전 전용기 편으로 베이징을 출발해 정오(한국시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측에서는 박태성 내각 총리가 당정 고위급 당국자들과 함께 공항에 나와 리 총리를 영접한 뒤 환영행사를 열었으며, 리창 총리는 박태성 총리와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북한은 산과 물이 이어진 사회주의 이웃 국가로 깊고 두터운 전통적 우의를 갖고 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와 김정은 총비서의 전략적 지도와 직접적인 추진 아... 中 "리창 총리, 北노동당 80주년 참석차 9~11일 방북"…시진핑은 불참 北 "김정은 태운 열차 오늘 새벽 국경 통과" 北매체, 김정은 방중 일정 마무리 보도..."조중친선 불패성 보여줘"
[사진] 김정은, 중국 총리와 화기애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평양을 방문한 중국공산당 서열 2위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를 만나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10.10 ys1744@newspim.c 25-10-10 08:04
[영상 차이나로드] '유능한 공산당' 보수 언론의 공산당 찬양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굴기의 주역은 유능한 공산당이다.' 최근 윈난성과 구이저우성 등 중국 굴기 현장 탐방 도중 기자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이런 뉴스를 접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국가주도 경제 전략으로 세계사에 남을 장기 고성장의 경제 기적을 거뒀다는 내용입니다. 기사는 다름아닌 조선일보의 연재 사설이었는데 중국 쓰나미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중국을 제대로 봐야한다는 취지의 기획인 것 같았습니다. 선거부정론 의혹을 제기하는 보수 매체가 공산당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는 점이 흥미를 끌었습니다. 조선일보의 기사보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이 있습니다. 조선일보 출신의 대표적인 보수 25-10-10 06:55
'푸틴 특사' 자리 베트남 서기장에 내준 김정은...노동당 창건 80주년 대규모 행사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하루 앞둔 9일 밤 평양 대동강 능라도에 있는 5월1일경기장에서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형식의 대규모 축하공연을 치렀다. 25-10-10 06:12
美 재무부, 이란산 원유 수입 中 정유사 등 무더기 제재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재 대상인 이란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중국 정유사 등을 무더기 제재 대상에 올렸다. 이란의 자금줄인 원유 수출을 정조준한 조치로 중국 정유사가 제재 대상에 오른 건 이번이 네번째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란산 원유와 LPG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판매와 선적에 관여한 개인과 기업, 선박을 제재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이란이 수십억 달러 상당의 석유와 석유제품 수출을 가능하게 해 이란 정권은 물론 이란이 미국을 위협하는 테러단체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수익을 제공했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제재 대상에는 이란산 원유를 구매해온 중국 원유 터미널과 정유사, 이란산 LPG 25-10-10 04:23
[오늘 A주] 10년만에 3900선 돌파...수출통제에 희토류 섹터 강세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8일 동안의 국경절 연휴가 종료된 다음 날인 9일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국경절 기간 동안 소비 부진이 확인됐지만, 향후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하면서 증시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32% 상승한 3934.11, 선전성분지수는 1.47% 상승한 13725.56, 촹예반지수는 0.73% 상승한 3261.8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0년 만에 3900선을 넘어섰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의 인구 이동량은 모두 24억 320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3억 400만 명으로, 지난해 국경절 기간 대비 6.2% 증가했다. 25-10-09 16:33
美 상무부, 中 기업 12곳 수출 제한 명단에 추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정부가 군사용 드론에 미국 부품과 기술 구매 및 사용을 지원한 혐의로 중국 기업들을 제재 리스트에 올려 파장이 예상된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간밤 미국 상무부가 성명을 통해 중국 내 기업 12곳을 수출제한 명단에 추가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들 기업은 무장 드론에 사용된 미국산 부품과 기술의 구매 및 사용을 '촉진한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이 하마스·후티의 미국 부품·기술을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도왔다는 것이다. 연방관보에 게재된 최종 규정에 따르면, 중국 기업 10곳이 무장 드론에 들어간 부품 구매를 돕는 역할을 한 혐의로 지정되었으며, 또 다른 25-10-09 12:31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중국이 세계 타지역 총합 초과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신재생 에너지 신규 발전량이 전 세계 다른 지역의 총합을 초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후 관련 글로벌 싱크탱크 엠버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량이 석탄 화력 발전량을 넘어섰으며, 처음으로 전 세계 주요 전력원으로 떠올랐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9일 전했다. 엠버는 또한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증가분이 세계 다른 지역의 총합을 초과한다고도 발표했다. 엠버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태양광 발전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풍력 발전량은 7.7% 증가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은 모두 400TWh(테라와트시) 증가하며 같은 기간 전 세계 발전 25-10-09 10:06
[사진] 중국 국경절, 용처럼 이어진 계단식 밭 중국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종료됐다. 국경절 연휴기간에 여행객들이 광시(廣西)자치구의 구이린(桂林)시에 위치한 계단식 논을 따라 산책하고 있다. 계단식 논이 용처럼 이어진 것이 이채롭다. &n 25-10-09 09:23
[사진] 중국 국경절, 유람선 타고 항저우 야경 중국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종료됐다. 국경절 연휴기간에 여행객들이 유람선을 타고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쳰탕(錢塘)강 강변의 야경을 관람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 25-10-09 09:19
[사진] 중국 국경절, 뤄양 시내 인산인해 중국에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종료됐다. 국경절 연휴기간에 여행객들이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 구시가지의 번화가에 인파들이 몰렸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nbs 25-10-09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