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전포럼에 글로벌 CEO 운집, 올해는 유럽 기업 특히 많아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매년 글로벌 CEO를 대거 초청해 개최하는 중국발전포럼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올해에는 유럽 기업 CEO의 참석이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매년 3월 중국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중국의 발전 의제 및 글로벌 경제 이슈가 주제가 된다. 올해 발전 포럼의 주제는 '발전 동력을 통한 세계 경제 안정 성장 추진'이다. 포럼에는 모두 12개의 주제별 세미나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리창(李强) 총리가 개막식 기조연설을 했다. 올해 역시 중국의 지도자급 인사가 기조연설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발전 포럼에는 글로벌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해 왔다. 올해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80여 명의 기업인들이 베이징을 찾을 것...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2년 연속 中 발전포럼 참석 트럼프 관세 여파, 佛 외교장관 곧 방중해 시진핑-마크롱 정상회담 논의 "상의도 없이 파나마 항구 매각?... 시진핑 격노"
한·중·일 외교장관 도쿄에서 회동..."한반도 평화는 공동 이익"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중앙외사판공실주임 겸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상이 22일 일본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3국 협력, 한반도·우크라이나 등 국제정세, 3국 정상회담 개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중·일 외교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23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3국 외교장관회의 이후 처음이다. 25-03-22 18:42
한·중 외교장관 "문화교류 복원으로 실질 협력 발전시켜야"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왕이(王毅) 중국 중앙외사판공실주임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중 문화교류 복원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일본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왕 부장과 약 50분간 회담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6개월 만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첫 대면이다. 25-03-21 20:32
[오늘A주] 관세 충격 현실화에 하락...중약재 관련주는 소비재 인기에 상승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1일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발 관세 충격이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증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9% 하락한 3364.83, 선전성분지수는 1.76% 하락한 10687.55, 촹예반지수는 2.17% 하락한 2152.28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 도시인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의 수출액이 올해 1월과 2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1일 선전시 해관(세관) 통계를 인용해 선전 기업들의 1~2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한 50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중국 전체 수출액은 달러 기준으로 2.3% 25-03-21 16:33
저공경제 펄펄, 1만대 eVTOL 하늘길에 쫙~ 中 플라잉카시대 성큼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플라잉카의 상용화가 올해 부터 시범적으로 막을 올리고,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 수요가 약 5년뒤인 2030년 1만 2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경제일보는 중국 당국이 eVTOL 등 플라잉카를 비롯한 저고도 경제에 대한 육성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2035년까지 중국 저고도 경제 규모는 총 1조위안(약 20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일보는 중국 정부가 2025년 3월 양회 정부업무보고에서 저고도 경제 발전 촉진을 강력히 제안했다며 2025년은 저고도 경제 상업화 운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일부 기업들은 최근 경쟁적으로 제품의 공개 비행을 25-03-21 16:02
中 너자2 연장상영...타이타닉 제치고 글로벌 흥행 4위 노린다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哪吒·Nezha) 2'가 중국에서 상영 기간을 재차 연장했다. 21일 '너자 2'의 공식 웨이보 계정은 4월 30일까지 상영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이날 전했다. '너자 2'는 지난 1월 29일에 개봉했다. '너자 2'는 지난달 19일 상영 기간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더해 1개월 더 상영이 연장되는 셈이다. '너자 2'는 현재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영화 티켓 판매액) 5위에 올라 있다. '너자 2'는 개봉 1개월 만인 지난달 18일에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 2'를 제치고 전 세계 애니메이션 25-03-21 15:41
[GAM]약세장에 뜨는 해외 '버핏 주식' ① BYD 최고치 랠리, 왜 이 기사는 3월 20일 오후 3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뉴욕증시가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에 휘청거리는 사이 워렌 버핏이 포트폴리오에 담은 해외 주식이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여 관심을 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이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주식 포지션을 2월 17% '비중 확대'에서 3월 23% '비중 축소'로 낮춰 잡았다. 한 달 사이 비중이 40%포인트 떨 25-03-21 14:28
[GAM] ②"올해 2000대 양산", 휴머노이드 로봇 공략 속도 '화웨이' 이 기사는 3월 20일 오후 3시3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2000대 양산"① 휴머노이드 로봇 공략 속도 '화웨이'>에서 이어짐. ◆ '세레스와의 로봇 합작'에서 드러난 '한계와 도전' 화웨이(華為)가 로봇 개발 영역에서 이미 적지 않은 성과를 25-03-21 09:26
[월간 ANDA] '원 캐리 트레이드' 전성시대…4월호 발간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발행하는 '월간 ANDA' 4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원화를 이용한 재테크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했다. 25-03-21 09:08
日, 中 반발 우려해 차이잉원 전 대만 총통 방문 불허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대만의 차이잉원 전 총통이 퇴임 후인 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2주기 추도식에 맞춰 방일을 조율했으나, 일본 정부가 중국의 반발을 우려해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당시 기시다 후미오 정부는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해제 등 중일 관계 개선에 주력하고 있었으며, 차이 전 총통의 방일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중국은 대만 총통의 방일을 둘러싸고 중일 공동성명에 명시된 '하나의 중국' 원칙에 위배된다며 일본을 비난해 온 전례가 있다. 지난 2001년 리덩후이 전 총통이 병 치료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이에 항의해 25-03-21 08:52
조태열 "미·중 경쟁 파장 최소화에 한·중·일 협력이 유용한 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중 전략 경쟁의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이 있다"며 "그러한 관점에서 한·일·중 협력의 틀이 유용한 기제"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지난 17일 아사히 신문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25-03-21 06:26